근황2014. 3. 11. 18:41

싱글 근황 #2


SSG가 닫혀버리고... 요새 마인크가 좀 뜸했었습니다. 사실 롤 금장 찍으려고 했는데 배치 보니까 실1이 떠서 빡쳐서 롤만 했습니다. 그리고 못 올림 ㅠㅠ


여튼... 모드가 이것저것 조금씩 늘다 보니 어느덧 157개짜리 모드 서버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봤자 싱글이지만...


SSG 들어갈려고 한 이유가 싱글이 심심해서였는데 RMS로 모두들 옮겨가시고 저는 졸지에 떠돌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여튼. 그래서 새로이 시작한 싱글 근황 시작합니다.




스폰. 그냥 평번한 사바나입니다. 바이옴 오 플렌티덕에 땅이 좀 더럽네요.



움직이다 만난 드라이어드. 기여어.



이곳을 정작치로 삼았습니다. 어차피 나무는 베어야 하고, 풀은 어딜 가든 넘쳐나서 그냥 스폰 근처에 잡았어요. 미니맵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근처에 조그만 유전도 있습니다.



럭키 블록에서 추가하는 럭키 블록(...). 월드에 랜덤하게 생성되는데 이걸 손으로 부수면 랜덤하게 아이템을 줍니다. 물론 아이템만 나오는건 아니고 재수없으면 감옥이나 함정, TNT, 크리퍼(...)같은게 튀어나옵니다. 깨알같은 재미.



럭키 블록에서 다이아몬드 도끼(!)가 나왔습니다



정착지를 대충 정리하고 집을 간단하게 지었습니다. 텍스쳐팩을 OCD랑 페이스풀 짬뽕해서 쓰니까 뭔가 천장과 벽의 괴리가...



유전. 다음 근황까지 저 유전에서 석유를 싸그리 뽑아버리는게 목표입니다.



유리가 필요해서 모래를 캐러 움직이다 발견한 호밀. Natura에서 추가해주는데, 밭을 만들면 성장도 빠르거니와 호밀 하나당 빵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여러모로 바닐라 밀보다 우월한 농작물입니다.



사막에서 발견한 퀵샌드. 한국어로 유사입니다. 대충 모래늪정도? 이름에 걸맞게 저기 올라가면 서서히 빠지면서 움직이기 정말 힘듭니다. 점프는 물론 안되죠. 아마 2층 높이로 쌓인데 빠지면 질식할거 같아요.



유사가 있던 곳을 지나니 큰 사막이 나왔습니다. 사바나라 그런가 사막이랑 정말 가깝네요. 모래 걱정은 덜었습니다.



사막에서 Resonating Hive를 발견했는데 이그노블 ㅜㅜ



처음 보는 꽃. 예쁘네요.



사막에서 에센스를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책이 없어서 마법 시작 불가능... 사탕수수를 얼른 찾아야겠습니다.



공중부양?



팅커스 용광로 제작때문에 점토가 필요해졌습니다. 집 바로 앞이 바다라 삽 만들어서 잠수했더니 바로 보이네요.



밭을 만드려고 했는데... 나무 괭이가 딱 13번 쓰니까 없어졌습니다. 보나마나 그렉텍 나무도구 너프...



기계실 만들 곳을 쭉 밀어버렸습니다. 여기에 언젠가 그렉텍 핵융합로가 들어서겠죠.



집 근처에서 자꾸 용암 소리가 들리길래 파봤더니 y=60 에 용암 호수가 있었습니다. 용암 찾으러 광산 안 가도 될듯 ㅋㅋㅋㅋㅋ



드라이어드 기여어



지옥문을 만드려고 했는데 다이아 곡괭이 만들기 아까워서 이그니우스 익스트루더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그니우스 익스트루더는 돌이나 옵시디언 만드려면 용암이 필요해서 아까 본 용암 호수에서 용암을 쭉 끌어왔어요.



겸사겸사 용광로에도 용암 공급.



아직은 볼품없는 기계실+밭 전경입니다. 이거 다 넣을 건물은 또 언제 만들지.


이쪽에선 간단히 양봉을 하는 중입니다. 소서리스 벌 두마리가 전부에요. 가난하다...


그럼 근황은 이 정도로 하고, 짜장면을 먹어야겠습니다.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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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zruine